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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IT 뉴스

인텔 Arc B770 출시 임박 유출... 스펙이 심상치 않은 이유

by 컴덕지니 2026.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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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조용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Arc B770 관련 유출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시기상으로도 딱 맞아 떨어지고 유출가도 신뢰도 있는 인물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NVIDIA가 소비자 GPU 시장에서 한 발 빼고 있는 지금, 인텔한테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인텔 Arc B770 출시 임박 유출... 스펙이 심상치 않은 이유
출처: Wikimedia Commons (CC BY-SA)

Arc B770, 어떤 스펙이 유출됐나

VideoCardz를 통해 전해진 하드웨어 인사이더 정보에 따르면, Intel Arc B770(BMG-G31 기반)의 스펙은 대략 이런 그림입니다. Xe2 코어 32개, 256-bit 메모리 버스, 16GB 이상 GDDR6, 그리고 상위 모델 기준 보드 전력 약 300W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전작인 B580이 12 Xe2 코어에 192-bit 버스였던 걸 감안하면, B770은 확실히 한 단계 위의 포지션을 노리는 거죠.

256-bit 버스에 16GB GDDR6라는 조합은 미드레인지~하이엔드 경계선을 노리는 느낌입니다. VRAM 용량 측면에서는 동급 가격대 경쟁 제품들보다 넉넉한 편이 될 수 있고, 이게 Arc 라인업의 강점이 될 수 있어요.

출시 시점은 언제?

유출된 내용에 따르면 출시가 '매우 임박'했다는 표현이 쓰였는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업계에서는 2026년 상반기, 늦어도 중반까지는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NVIDIA가 RTX 50 SUPER를 무기한 연기한 상황이고, AMD가 RX 9070 시리즈로 중상급 시장을 채우고 있는 틈새에서 인텔이 치고 들어올 타이밍을 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텔 팬들 입장에서는 CES 2026에서 Arc B770 발표가 없었던 게 꽤 아쉬웠는데, 이제는 진짜로 올 것 같은 분위기네요.

인텔 Arc가 진짜 경쟁자가 될 수 있을까

Arc B580이 생각보다 잘 팔렸다는 게 업계 평가입니다. 가성비가 좋고 VRAM이 넉넉하다는 점에서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얻었죠. B770이 B580의 성공 공식을 이어간다면, 즉 합리적인 가격 + 넉넉한 VRAM + 개선된 드라이버 안정성이라는 조합을 유지한다면, RTX 5060~5070 사이의 가격대에서 꽤 위협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단, 드라이버 문제는 여전히 인텔 Arc의 아킬레스건입니다. B580 이후 드라이버 개선이 계속되고 있지만, 특정 게임에서 크래시나 성능 저하가 간헐적으로 보고되는 상황은 B770에서도 해결이 돼야 실질적인 경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해외 커뮤니티 반응

이 소식에 Reddit r/intel 등에서는 조심스러운 기대와 현실론이 섞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 "B580이 생각보다 괜찮았으니까 B770도 기대해볼 만하지. 근데 드라이버 제발 좀..." (공감 1.4K)
  • "NVIDIA가 비워놓은 중상급 자리를 AMD랑 인텔이 채우는 그림이네. 소비자 입장에선 선택지가 넓어지는 거라 좋긴 해." (공감 980)
  • "256-bit에 16GB라면 가격만 잘 책정하면 RTX 5070이랑도 싸울 수 있을 거 같은데? 인텔이 드라이버만 잘 잡으면 진짜 재밌는 경쟁이 될 수도." (공감 750)

결론: 드라이버가 관건이다

Arc B770의 스펙 자체는 꽤 매력적인 그림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역시 소프트웨어 완성도인데요. 인텔이 지난 1~2년간 드라이버 개선에 꽤 공을 들인 만큼, B770 출시 시점에는 그 결과물이 어느 정도 나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GPU 선택지가 늘어나는 건 항상 소비자한테 좋은 일이니까요. 여러분은 Arc B770에 관심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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